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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국방부장관기대회 종합우승

올해 3대 메이저대회 모두 제패 여자부 절대강자 등극

표민철 기자 기자  2016.10.06 1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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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의 화려한 발차기가 가을 하늘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감독 조성호)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국방부장관기태권도대회 겸 2017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올해 3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해 여자부 절대강자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에 열린 대한태권도협회장기, 7월 대통령기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김보미(-46㎏)선수는 16강전 최희정(상무)과 8강전 조미희(안산 시청)를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김수림(화창태권도장)을 맞아 11대 8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김윤옥(인천 동구청)을 상대로 13대 1로 승리, 팀의 첫 금메달을 선사함과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3대 메이저대회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대회 마지막날에는 임소라(-57㎏) 선수가 금메달을, 이미성(+73㎏)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김보미 선수는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국방부장관대회에서도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국내랭킹 1위임을 입증했다.

조성호 감독 또한 지난 7월 제51회 대통령기 대회에 이어 이번 국방부장관기대회서도 우수감독상을 수상해 최고의 지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금1·은3·동1), 제51회 대통령기대회(금2·은1·동1)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종합우승을 차지, 올해 3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면서 명실상부 여자부 실업팀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3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고 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수성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끝나는 대로 특별휴가와 포상금을 수여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