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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짐 패티슨그룹 '수출입 교류' 맞손

공동 번영·교류활성화, 농·특산물 수출증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01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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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하동군과 캐나다 최대 유통그룹 짐 패티슨그룹이 지난달 30일 농·특산물 수출입 증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961년 설립된 짐 패티슨그룹은 국내 홈플러스 규모의 슈퍼체인 545개를 둔 캐나다 최대 유통그룹이다. 직원 3만7000여명에 연간 매출액이 80조원에 이르며, 현대자동차·CJ·한국전력·하동녹차연구소 등과 왕성한 거래를 하고 있다.

또한 짐 패티슨그룹은 유통을 주력으로 식품·포장·제조·통신·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 분야를 갖췄으며, 이 중 165개의 마켓을 보유한 그룹 식품담당 계열사인 오버웨이티 푸드그룹이 하동 농·특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오버웨이티 푸드그룹은 2014년부터 캐나다 바이어를 통해 수입한 녹차류·딸기·감 등 현재까지 150만달러의 하동 농·특산물을 현지 마켓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앞서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 9월 북미시장 개척에 나서 그룹을 직접 방문하고 짐 패티슨 회장에게 명예 하동군민증서를 수여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하동 농·특산물의 수출 및 교류 확대방안을 협의했다.

윤상기 군수는 환영사에서 "짐 패티슨 회장께서 하동군 내·외 방문자 중 50만명째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인연으로 알프스 하동에 희망의 길이 시작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짐 패티슨 회장은 "공동 번영과 교류활성화, 수출·입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하동군에서도 세계인이 선호하는 농·특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달라"고 응대했다.


이런 가운데 짐 패티슨 회장은 하동 방문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하고 짐 패티슨그룹이 캐나다 최대 유통그룹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그룹 성공 스토리'를 주제 삼아 1시간 동안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 회장 일행은 경남 수출상품 전시상담회가 열린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하동지역 10개 업체와 시·군 20개 업체 등 모두 30개 업체가 전시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