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허진호 덕혜옹주 감독, 박현태 디씨플러스 대표, 전우형 제작사 PD 등 관계자 9명은 28일 남양주 금곡동 '덕혜옹주묘'를 방문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허 감독은 이석우 남양주 시장을 만나 남양주에서의 홍보와 지원 덕분에 영화가 큰 흥행을 거두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영화가 문화와 사람의 의식을 변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향후 남양주의 우수한 자연과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하면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의정원에서 오는 30일에 개막하는 슬로라이프대회를 소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노랑코스모스가 활짝 핀 자전거길로 안내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그동안 소속 공무원들이 영화 '덕혜옹주'를 관람한 뒤 소감문을 모아 자료집을 내고 배포하는 등 덕혜옹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추석연후에 24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유치원생, 군인, 중·고등학생이 나라 잃은 힘없는 백성들의 설움을 되새기며 애국심을 키우는 역사교육의 장으로써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덕혜옹주묘는 남양주시 '홍릉과 유릉'에 있으며, 11월30일까지 일반인에게 임시 개방 중이다.
영원에서 덕혜옹주묘로 가는 길에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생애를 보여주는 사진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영원 탐방로에서는 조선왕릉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