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8일 구리시민으로서 하바신 마비라는 역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승리를 이룬 이억수 선수가 훈련 중인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를 방문, 그를 만난 자리에서 20만 구리시민을 대표해서 그동안 땀 흘린 혼신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억수 선수는 현재 구리시 수택동 금호아파트에 거주하는 구리시민이며 대한장애인양궁협회 소속으로 신체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리우패럴림픽에서 양궁 혼성 컴파운드에서 생애 첫 동메달을 차지함과 동시에 7회 연속 패럴림픽 출전 기록의 족적을 이어간 인간승리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이 선수가 구리시민이라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선수가 보여준 불굴의 도전으로 이룬 결실은 장애인과 일반인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쾌거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현재 아천배수펌프장내 궁도장이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훈련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브라질 리우패럴림픽이 지난 18일 폐막한 가운데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이억수 선수는 양궁 혼성 컴파운드 종목에서 김미순 선수와 한조를 이루며 선전 끝에 동메달을 거머줬다.
또 이억수 선수는 21살 때 특전사 하사로 복무하던 중 훈련을 하다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걷지 못하는 극한의 상항에서 활을 잡으면서부터 인간의 한계를 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