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8개 카드사의 수수료 및 이자수익이 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부산 연제)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받은 '2013년~2016년 카드사 수익구조 현황'에 따르면 2013년~2015년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27조원이었다. 카드론 수익과 할부카드 수수료 수익은 각각 7조8000억원, 4조1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 수수료 및 이자 수익 추이를 살펴보면 2013년 16조원에서 2014년 16조5000억원, 2015년 17조4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맹점 수수료 수익, 연회비 수익, 카드론 수익 역시 올랐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일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있었지만, 여전히 영세업자 부담은 큰 실정"이라며 "카드사의 다양한 수익원 창출로 영세 자영업자들과 지속적 상생방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