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막히며 2050선으로 밀렸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76포인트(-0.47%) 내린 2053.0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1억, 411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외국인은 홀로 115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닷새만에 매수로 전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7억 순매수, 비차익 1537억 순매도로 전체 1490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9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3%), 운수장비(-1.67%), 기계(-1.56%), 증권(-1.06%) 등이 1% 이상 하락했으나 섬유의복(1.01%), 통신업(0.32%), 보험업(0.17%), 비금속광물(0.14%) 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한국전력(-2.05%), 현대차(-2.12%), 기아차(-2.94%), LG전자(-2.39%) 등은 2% 이상 주가가 빠졌다. 다만 KT&G(0.41%), 한국항공우주(1.44%), 엔씨소프트(1.40%), 삼성카드(1.38%)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0.18%) 내린 686.76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억, 35억원가량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58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62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76개 종목이 떨어졌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비교 우위였다. 금속(1.71%), 금융(1.10%), 일반전기전자(1.03%), 음식료담배(0.87%) 등은 상승세였다. 이에 반해 출판매체복제(-1.21%), 컴퓨터서비스(-0.95%), 오락문화(-0.94%), 인터넷(-0.90%) 등은 흐름이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코미팜(1.33%), GS홈쇼핑(1.48%), 에스티팜(5.14%), 제낙스(5.36%) 등이 주가가 뛰었으나 바이로메드(-1.21%), 파라다이스(-2.15%), 씨젠(-1.46%), 서울반도체(-2.31%) 등은 부진했다. 동국알앤에스, 비엠티, 티플랙스는 상한가를 쳤지만 파인디앤씨는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096.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