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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 최우수 확정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사업과 연계, 한반도 제2의 해양관광 거점 조성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28 16: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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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추진한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평가'에서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소규모 예산으로 해안권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지역 간 연계협력의 상징성이 높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가 추진한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의 67개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특화산업 등 지역자원 간 연계실적을 평가해 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하동·광양) 등의 2개 사업이 최우수, 나머지 5개 사업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는 하동군과 광양시가 연계하는 사업으로 하동읍 송림공원에서 화개장터, 남도대교를 거쳐 광양시 하천리에서 송림공원 맞은편 다압면 신원리까지 40.4km(100리)를 연결한다.

특히 화개장터,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섬진강 마라톤 대회, 하동 벚꽂축제 등을 연계해 연간 68만명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변화하고, 3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23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하동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등 남해안권 발전사업과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을 연계해 남해안을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최재영 경남도 서부대개발과장은 "이번 평가로 경남도가 추진하는 남해안권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추진 중인 해양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해 외래 관광객이 체류하는 한반도 제2의 해안관광 거점 휴양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