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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장] 삼성물산 현장가림벽의 이유 있는 변신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9.28 16: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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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국내 건설사 중 한 곳에서 소음이나 먼지를 막아주는 건설현장의 가림벽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배려의 공간으로 꾸며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이 바로 그 주인공.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래미안블레스티지 건설현장 가림벽에는 총 80개의 우산이 걸려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질 경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우산을 사용하고 향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된다.

또 일원동에 위치한 래미안루체하임 건설 현장에는 총 80m의 가림벽을 따라 화단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물산 현장 직원들이 직접 계절에 맞춰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고 벽화도 손수 그려 깨끗하면서도 밝은 거리를 조성한 것. 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은 인근 학교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을 위한 통학 도우미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강동구에 위치한 래미안솔베뉴 건설현장 가림벽은 지역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가림벽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풍경화 등 총 60점의 작품이 전시돼 밝은 지역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은 측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활동을 통해 삭막했던 건설현장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