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진주교는 하늘길, 천수교는 가람길'이 설치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5일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진주성과 진주남강유등축제장 외곽 지역은 테마가 있는 길, 소망등 및 창작등 터널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과 체험의 축제로 변모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펜스와 달리 진주교는 '하늘길', 천수교는 '가람길'을 설치하고 망경동 중앙광장과 천년광장 일부 구간에는 소망등 및 창작등 터널을 조성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관람객의 추억의 명소로 꾸려진다.
이외의 외곽지역은 테마길, 시민참여·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난해 가림막형 펜스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유등축제 외곽 지역은 유료 축제장 안에 들어가지 않고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축제장 입구 등 일부 안전펜스는 축제장 관리와 관람객의 안전, 질서유지를 위해 최소화하고, 주중(월~목)에는 시민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말(금·토·일요일)은 지속적인 남강유등축제 발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입장료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일부 시민단체와 야당의원이 주장하는 가림막 설치반대와 유료화 절대반대는 설득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와 시민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이번 축제에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끼칠 것을 우려했다.
시민 A씨는 "유등축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모두가 힘을 모은 자발적 봉사와 뚜렷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대안도 없이 무조건식 반대는 관광객이 발길이 끊어져 진주시와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진주시 관계자는 "유등축제 부분 유료화는 정부 보조금 미지급과 축제·행사비용 재정압박(페널티) 등에 의한 불가피한 결정이고, 축제장 외곽펜스는 축제장 관리와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응대했다.
이런 가운데, 남강유등축제를 일주일여 앞두고 입장권 사전 예매는 지난해 보다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그동안 열린 행사보다 가장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