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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103만 도시 고양, 일자리 창출에 올인"

제2차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정책콘서트 개최…지방자치 성공사업 확산 기대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9.21 1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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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성 고양시장이 "103만 도시, 고양의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박영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는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문화원에서 지방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을 주제로 제2차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제에 나선 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K-컬처밸리를 비롯해 K팝·K필름·K스타일 등 신한류를 테마로 한 3대 스트리트를 조성해 관광특구를 지정, 1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고양 테크노밸리 등 신한류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청년스마트타운,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을 합치면 투자금액이 5조원에 달하고, 10년간 2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혁신 문화정책으로 103만 도시 고양의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기조 발제를 맡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화는 시민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물과 공기 같은 존재며 각 도시의 고유한 정체성은 문화와 예술로 표현된다"며 "문화는 도시의 브랜드이자 경쟁력이며 세계와 소통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영선 국회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더 잘 할 수 있고, 잘하고 있는 사업이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자리정책에 이어 2차 문화예술 정책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을 거들었다.

여기 보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차기 민주정부의 문화예술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의원, 박원순 시장, 최성 시장 등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기획위원장을 맡아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라 의미가 깊었다.

한편, 발제 후 이어진 토크쇼에서 내년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최성 시장의 질문에 박원순 시장은 "국민들을 하나로 만들고 진취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나라가 갈갈이 찢겼고 분열과 갈등 속에 있다. 이렇게 나라를 이끌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런 점에서 고민이 많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