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블랙베리가 키보드 달린 안드로이드폰 '프리브 바이 블랙베리'(PRIV by BlackBerry)를 출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재도전한다. 블랙베리가 한국시장에서 신제품을 내놓은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
블랙베리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가 탑재된 프리브를 선보였다. 출고가는 59만8000원이며 이날부터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9 △G마켓 △옥션 △3KH 등에서 판매된다.
블랙베리는 프리브에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탑재하고 이중 키보드를 도입했다. 제품 하단의 쿼티 키보드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넣고 뺄 수 있다.
카메라 기능도 보강했다.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 인증을 받은 18MP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 전문가급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초당 24프레임으로 4K 해상도 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재할 수 있으며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도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1800만 화소다.
보안성능도 높였다. 프리브에는 마이크, 카메라, 위치 및 개인정보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앱 권한 설정을 이용해 앱 사용 중에 언제든지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도 있다.
이 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메모리 341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