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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10월부터 보장성 보험료 최대 10% 인상 추진

예정이율 0.25%p 인상 예정…올해만 두 차례 '껑충'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9.19 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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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월부터 주요 생명보험사(생보사) 보장성 보험료가 최대 10% 오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 등 여러 생보사들이 다음 달부터 암보험,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보험금, 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금리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보통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면 보험료는 5~10% 인상된다.

과거 일례를 비춰보면 대형 생보사들이 선두로 예정이율을 낮출 시, 중소형 생보사들도 그 뒤를 이어 줄줄이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 4월 주요 생보사들은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면서 보장성 보험료를 5~10% 인상한 바 있다. 올해만 두 차례 보장성 보험료가 오르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인상은 당국이 지난 1월부터 보험사 스스로 보험료 책정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 보험료 조정이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