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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저임금 근로자 37.8% 'OECD 1위'

여성 10명 중 4명은 낮은 급여 받아

백유진 기자 기자  2016.09.18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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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여성들이 불안정하고 질 낮은 일자리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우리나라 여성 임금 근로자 중 임금 중위값의 2/3 미만을 받는 비중은 37.8%다. 이는 OECD 22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00년 45.77%에서 2011년 30%대로 점차 줄었지만 타 국가들에 비해서는 아직 높다. 해외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미국(29.54%) △영국(26.99%) △독일(25.94%) △일본(25.52%) 등으로 한국보다 낮았다.

반면 남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11위(15.4%)로 중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높아 전체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올라갔다. OECD 국가 중에서는 △아일랜드(25.1%) △미국(24.93%) △한국(23.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