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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9.12 지진과 태풍 말라카스 대책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9.18 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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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이어 제16호 태풍인 말라카스가 북상해 직·간접 피해에 전국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말라카스 북상 소식에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은 귀경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기상청은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19일 제주도와 남부지역에 200mm 이상 호우가 내리는 등 강풍과 너울성 파도 등이 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지진에 이어 태풍이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태풍에 따른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긴급 사전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잘 준수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대피할 때 수도와 가스, 전기를 차단해야 한다.

주민들은 태풍특보가 내려졌을 때는 고층아파트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하고 건물의 간판, 하수도 맨홀,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등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농촌에서는 논둑을 미리 점검해 위험한 상황에서 물꼬를 조정하지 말아야 한다. 해안에서도 태풍특보 때 선박을 묶거나 어망·어구를 옮기지 말고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부는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지진과 태풍 말라카스에 따른 제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법령 및 제도 개선, 기존 공공 건축물 내진보강, 예산, 업무담당조직 등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주민들은 말라카스가 비구름을 몰고 북상하는 만큼 폭우와 강풍 피해에 대비해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