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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갤럭시노트7 리콜 오명, 한 달이면 사라질 것"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9.17 15: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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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해 공식 리콜을 발령한 가운데 외신에서 삼성 리콜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가 잇따랐다.

CPSC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배터리 발화 결함이 발견된 갤럭시노트7에 대해 공식 리콜을 발령했다.

이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16일(현지시각) 게재한 기사에서 "비평가들은 틀렸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 리콜을 잘 처리했다(Critics are wrong: Samsung handled Galaxy Note 7 recall just fine)"고 평가했다.

포춘은 "삼성의 리콜 처리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삼성전자는 위기를 잘 처리해왔으며, 감히 말하자면 소비자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갤럭시노트7 발화로 인한 상해 위험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달 정도 지나면 이번 사태로 인한 삼성의 평판 손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는 이번 리콜 사태가 대규모이기는 하지만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리콜은 아니라면서 다른 IT전자 업체들의 대량 리콜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공식 리콜은 스마트폰으로는 최대 규모로 미국내 100만대에 달한다.

미국 CPSC에서 언급한 과거 대규모 리콜 사례는 △맥도널드 스텝아이티(Step-iT) 손목 밴드 2900만대(2016년 8월) △HP & 컴팩(Compaq) 노트북 4만1000대(2016년 6월) △도시바 랩톱 배터리 9만1000대(2016년 3월) △MS 서피스프로(Surface Pro) 전원 코드 225만개(2016년 2월) △HP 노트북 AC 파워 코드 550만개(2014년 8월) △소니 바이오(VAIO) 랩톱 23만3000대(2010년 6월) △IBM 싱크패드(ThinkPad) 노트북 컴퓨터 배터리 16만8500개(2006년 9월) △애플 아이북(iBook) & 파워북(Power Book) 컴퓨터 100만1000대(2006년 8월) △델(Dell) 노트북 400만1000대(2006년 8월) △애플 AC어댑터 57만대(2001년7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