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40선까지 후퇴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4.08포인트(0.68%) 내린 2042.1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862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 1811억원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팔자'로 전환했으며 기관은 5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353억, 비차익 525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878억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1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4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증권이 1.85%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음식료품(-1.84%), 비금속광물(-1.74%), 통신업(-1.58%), 보험업(-1.51%) 등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NAVER(-1.24%), SK이노베이션(-1.93%), 현대중공업(-2.52%), KT(-2.49%) 등이 1% 이상 주가가 빠졌고 LG화학(2.48%), 삼성SDI(4.64%), 현대글로비스(1.48%), 한온시스템(3.23%)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코스닥도 8.05포인트(-1.16%) 떨어진 688.15을 기록해 2거래일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개인은 10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 582억원가량을 내다 팔았다. 차익 2억 순매수, 비차익 180억 순매도로 전체 178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2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04개 종목이 떨어졌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09%), 금융(0.06%)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림세였다. 특히 운송(-2.62%), 디지털콘텐츠(-2.24%), 인터넷(-1.81%), 종이목재(-1.64%), 음식료·담배(-1.63%) 등은 비교적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72%), 카카오(-2.36%), 케어젠(-4.55%), 톱텍(-5.26%) 등이 약세였다. 반면 코미팜(4.48%), 원익IPS(4.12%), 원익홀딩스(1.29%), 파트론(2.86%)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9원 오른 1126.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