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아이스크림이 시도 때도 없이 당기는 요즈음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불볕더위, 폭염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줄이고 카페 등 시원한 실내를 찾게 되는데요. 실제 무조건 기온이 높아질수록 아이스크림 판매량도 비례하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온도별 판매량 또한 통상적으로 25~28℃에는 하드, 28℃를 넘는 한여름에는 펜슬바(튜브 형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찬 음식을 많이 먹는 만큼 탈이 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영하 18℃ 이하로 유통·보존할 경우 변질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유통기한이 없는데요.
지난 2009년 1월부터 포장지에 제조일자만을 표시할 뿐입니다. 수년이 지난 아이스크림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죠.
특히 성에가 많이 낀 아이스크림은 오래된 제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온도 변화에 노출될 때 형성되는 성에는 대개 서리를 제거한다거나 냉장고 문을 반복적으로 여닫을 때 생깁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과정에서 얼음 결정에 녹은 물이 달라붙어서 결정이 자라난 것인데요.
또 냉동고에 오래 보관할수록 내부 수분이 표면으로 빠져나와 성에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맛과 질감부터 품질까지 크게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한국소비자원은 과도하게 할인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또는 표면에 성에가 낀 제품은 제조일자 등을 확인하고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유의사항으로 아이스크림의 포장지가 뜯기거나 훼손된 제품은 물론, 모양이 변했거나 지나치게 딱딱한 상태의 튜브형 제품은 구입하지 말 것을 명시하고 있는데요.
아이스크림은 무엇보다 어린이들도 즐겨 먹는 식품인 만큼 철저하고 엄격한 온도 관리, 위생적인 면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화제와 안정제, 증점제 등 각종 유해한 식품첨가물을 천연 원료로 대체한 아이스크림이 주목받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