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교육지원업무 전담기구인 '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시는 그동안 학생들의 창의인성과 진로 등에 대한 교육정책과 다양한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교육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지원을 전담할 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각계의 교육전문가를 채용해 교육지원 정책의 연구, 학생 인성·진로 프로그램 개발, 교육네트워크 구축,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지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학교, 교육단체 간 협력은 물론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등 지역사회의 교육정책을 지원한다.
시는 조만간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마친 후 학교와 학부모 등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조직, 인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준비해 내년 1월 센터를 개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일 여수시의회에서도 창의인성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토론회가 열려 학생들의 인성·진로를 지원할 센터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 1월부터 각계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여수행복교육 민관협의체'를 통해 교육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했고, 지난 6월에는 협의체위원 9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등 수도권 교육선진도시를 벤치마킹했다"고 말했다.
이어 "벤치마킹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는 '여수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가 필요하다는데 행복교육협의체 위원들과 인식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