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엿새 연속 상승하며 나흘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4.16포인트(0.20%) 오른 2048.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억, 197억원가량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홀로 419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팔자'에 나섰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33억, 비차익 25억 순매수로 전체 58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3개 종목이 내려갔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통신업(1.60%), 기계(1.33%), 전기·전자(1.16%) 등이 1% 이상 올랐으며 운수장비(0.79%), 비금속광물(0.62%)도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전기가스업(-2.60%), 증권(-1.49%), 의료정밀(-1.18%), 은행(-0.8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만8000원(1.17%) 오른 155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2.96%), LG디스플레이(2.31%), 코웨이(2.51%), 두산중공업(3.12%) 등이 비교적 상승세가 컸다. 한국전력(-3.19%), 하나금융지주(-3.10%), 엔씨소프트(-3.07%), 이마트(-3.00%) 등은 3% 이상 주가가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4.13포인트(-0.58%) 내린 703.33을 기록해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13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3억, 603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20억, 비차익 172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191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98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84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비금속(1.08%), 음식료담배(0.83%), 방송서비스(0.46%), 금융(0.46%) 등은 소폭 올랐지만 통신서비스(-2.24%), 반도체(-1.93%), 디지털콘텐츠(-1.71%), 출판매체복제(-1.16%)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컴투스(-4.22%), 케어젠(-3.10%), 이오테크닉스(-11.16%), 뉴트리바이오텍(-2.79%), 원익홀딩스(-5.31%) 등이 하락했고 메디톡스(2.18%), 솔브레인(2.13%), 홈캐스트(4.40%), 지스마트글로벌(4.02%) 등은 상승세였다.
한편,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099.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