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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모바일 MMORPG 대중화 예고

캐릭터별 6가지 전직 가능…서버 내 최대 1600명 동시 전장 누벼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8.11 16: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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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1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초대형 모바일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레볼루션은 리니지2와 국내 최고 모바일 게임사인 넷마블이 만나 탄생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을 통해 시공간 없는 실시간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과 이완수 넷마블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개발사 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 박범진 개발총괄이 참석했다. 

백영훈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를 기반으로, 넷마블이 그동안 경험한 모바일 RPG를 집대성해 만든 게임"이라며 "이번 레볼루션을 통해 모바일 게임 최선두에서 MMORPG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영식 대표는 "개발사 대표로 레볼루션의 데뷔전을 치른다는 마음으로 오늘 미디어 쇼케이스 자리에 섰다"며 "리니지 고유의 세계관을 계승한 레볼루션은 스마트폰에 맞춰 재창조·재해석한 MMORPG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 대표는 "PC전유물이었던 MMORPG를 모바일에서 이질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하는 등 내부역량에 집중했다"며 "'리니지2:레볼루션'이 대한민국 게임사에 또 하나의 레볼루션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이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볼루션은 대한민국 게이머라면 누구나 아는 리니지를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게임이다.

또 리니지를 생각하면 '혈맹'과 '군주'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 레볼루션 역시 '혈맹'의 위상을 구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게임으로, 풍부한 '혈맹'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레볼루션은 언리얼4 엔진을 기반으로 해 '말하는 섬' '용의 계곡' 등 리니지2의 랜드마크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를 한층 더 높은 퀄리티로 재탄생시켰다. 

박범진 개발총괄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PC MMORPG 수준의 그래픽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 하는 데 역량을 쏟았다"며 "레볼루션은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고 '호위' '채집' 등 PC MMORPG 같은 다양한 퀘스트 패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개발총괄은 "레볼루션의 혈맹은 혜택을 얻기 위한 단순한 길드가 아니다"며 "원작처럼 커뮤니티는 물론, 혈맹 간의 동맹, 적대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레볼루션은 캐릭터별로 6가지 전직이 가능하고 총 24가지의 직업을 갖춰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착용 시 외형이 변경되는 200종의 장비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개발팀의 시연으로 마련된 대규모 공성전 플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공성전은 서버 내 최대 1600명이 동시 전장을 누비는 거대한 규모로, '배신과 역수성' '함정'을 이용한 전략성과 혈맹 간의 단결력을 요구하는 진정한 MMORPG의 공성전을 보여줬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으로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넷마블은 이제 '레볼루션'을 통해 모바일 MMORBG의 대중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영식 대표는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게임들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되고 대중적인 게임성을 갖추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원작의 감성 또한 그대로 계승한 '레볼루션'의 목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레볼루션 관련 일문일답.

-해외시장을 목표로 한다면 같은 IP(지적재산권)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차별점이 있다면.
▲중국의 IP가 문제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크게 문제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레볼루션은 PC온라인 기반에서 모바일로 넘어온 것으로 그래픽을 비롯한 액션성에 많은 차이가 있다. 결국 같은 시장이라도 유저들에게 다르게 보여질 것으로 생각한다. 

- 이번 레볼루션의 목표를 어디까지 잡고 있는지.
▲다소 추상적이지만 한국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라고 스스로 설정했다. 리지니라는 브랜드와 넷마블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적해 내놓은 게임이기 때문에 단순 순위라는 개념보다 더 큰 차원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 '공성전'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레볼루션의 가장 핵심 재미 요소는 바로 공성전이 맞다. 때문에 공성전에 대해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 국내 e스포츠 대회를 생각하고 있다. 

-개발과정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는지.
▲PC에서 모바일로 옮기며 가장 고민한 부분이 바로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었다. 리니지를 기억하는 유저라면 레볼루션을 경험했을 때 바로 리니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 맞추다 보니 조작성에서 조금 재미가 반감될 수 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개선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