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그간 제기되던 갤럭시노트7 논란에 입을 열었다.
고 사장은 11일 서울 서초 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7'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중국만 6GB 램 적용한 고급한 출시 △블랙오닉스 색상 출시시기 △정부 3.0 앱 선탑재 등에 대해 언급했다.

고 사장은 먼저 6GB 모델 출시에 대해 "중국 시장에 6GB 램과 128GB 저장공간을 채택한 스마트폰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중국 로컬업체가 주력하는 6GB 램 제품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만 출시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이는 것을 안다.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모델이 다양해지면 재고관리와 같은 문제점도 발생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출시시기에 맞춰 블랙오닉스 색상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작인 갤럭시노트5의 시장반응을 보고 결정한 것"이라면서 "전작에서 블랙오닉스 색상이 10%가 안됐던 것으로 안다. 인기 색상을 먼저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3.0 앱에 대해서는 "선탑재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제품 초기 세팅 시 사용자에게 설치 여부를 묻는 등 소개를 하는 것이지 우리가 선탑재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쟁사인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V20이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7.0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는 "2~3달 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