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해 스타트업 창업지원에 이어 서울 영등포에 '위비핀테크랩' 창업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10일 이광구 은행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비핀테크랩'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4월 우리은행은 '우리핀테크나눔터'를 운영해 4개 스타트업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위비핀테크랩'은 이를 바탕으로 서울 영등포에 10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벤처캐피털, IT기업,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15개 멘토 기관을 유치하는 등 창업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비핀테크랩'의 주목해야 할 점은 정부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으로 지정받아 더욱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위비핀테크랩은 지난 7월 입주기업을 모집해 1차로 6곳을 선발했으며, 수시모집으로 입주기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며 "입주기업은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금융·IT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투자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비핀테크랩은 영국 엑셀러레이터 2곳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년 1개에서 2개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정례화하고 그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중소기업청과 MOU도 체결하며, 핀테크 분야 유망 1인 창조기업의 발굴과 육성,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비용 우대 및 컨설팅 지원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위비뱅크·위비톡·위비멤버스·위비마켓으로 이어지는 종합 모바일 플랫폼을 완성해 '위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핀테크 브랜드가 됐다"며 "위비핀테크랩도 대표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