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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광주시당, 한국 정당사 최초 '전당대회 전야제' 마련

박원순 시장 특강, 표창원 의원 만담, 시민 5분발언 등 다채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8.08 16: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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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 정당 사상 최초로 광주에서 당원 중심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평당원과 시민들이 함께 꾸미는 '한여름밤의 정책파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당의 신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의원대회 하루 전,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는 '정책파티'는 더민주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의 우수 정책 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확대 재생산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당은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기보다는 참석자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축제를 통해 본행사인 시당 대의원대회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궁극적으로는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 문화를 정착시키는 시발점으로 삼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행사의 서막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린다. 박 시장의 정책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고, 객석을 돌며 즉석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청년이 묻고 표창원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표창원 의원의 '청년만담'이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광주를 바꾸는 시간 5분'은 오후 8시경 시작된다. 1차 경선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 대표 연사가 나서 각각 5분씩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에 바라는 소시민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달한다.

이 밖에도 더민주 소속 광역·기초단체, 지방의회 등의 정책홍보관이 운영되며, '더 Hope 번개'(치맥파티), 'SNS 깜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

이용빈 광주시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공직선거법상의 제약, 빠듯한 예산 등 여러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의 열렬한 호응과 지지 덕분에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 만큼 보다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정당사에 한 획을 긋는 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