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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을지연습…실전같은 국가 비상사태 확립

22~25일까지 263개 기관·단체 2만5000여명 참여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8.08 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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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민·관·군·경 2만5000여명과 2016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도지사 주재로 9일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39사단의 군사연습 계획보고와 도·시·군 등 기관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국가비상사태 대비기능과 대형 재난 등을 포함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17일 국지도발 대비한 위기관리연습에 이어 22일부터 25일까지 실전과 같이 본격적인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이에 도는 실전적 연습을 위해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를 분석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유관기관의 연습 참여와 지역언론, 인터넷, 마을방송 등의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도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제훈련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점검식, 교육식, 시범식 훈련으로 구분해 339건의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시·군별로 실시 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첫날인 22일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에 이어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하고 23일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시 주요현안 토의,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한다.

이어 24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과 도 단위 실제훈련으로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폭파에 따른 종합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25일은 사건계획 처리와 현지강평을 실시하는 등 위기관리업무 처리방법을 익히는 도상연습도 실시된다.

또한 도청 광장 앞에 '도민 안보 고취의 장'을 마련하고 일반도민, 공무원, 군인, 학생, 주부, 유아 등을 대상으로 안보장비 및 구조·구난장비 전시, 서바이벌 및 심폐소생술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이동찬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증가하는 북한의 도발과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실전적 연습이 될 것"이라며 "국가안보와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