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스스로를 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 또는 그런 무리를 일컫는 '카공족'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대학생 563명을 대상으로 '카공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취업준비, 공부를 할 때 '카페'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42.5%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57.4%의 대학생들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도서관, 학교처럼 답답하지 않아 마음이 편해서 46.1% △적당한 소음이 있어 집중이 잘되기 때문에 40.6% △공부를 하며 간식, 음료 등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39.3%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에는 '오랜 시간 공부하면 눈치가 보여서'라는 답변이 63.3%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아서(51.7%)', '음료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7.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향후 카공족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질문에 88.3%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한 반면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1.7%에 그쳤다.
카공족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카페에서 공부하는 활동이 젊은 세대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60.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터디룸, 스터디카페 등 카공족을 위한 공간이 생겨나고 있어서(38.8%)', '학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카페가 많아서(25.8%)' 등의 답변이 있었다.
카공족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 △적은 비용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차지하는 카공족이 민폐라는 인식이 있어서 40.9% △카페 측에서 카공족을 위한 이용제한을 만들 것 같아서 33.3% △카페 이외에 공부, 스터디를 위한 대안 공간이 생겨날 것 같아서 28.8% 등의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카페 이용비를 조사한 결과, 대학생들은 카페에서 공부할 경우 평균 6000원 정도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