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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천년역사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 12일 부터 14일까지 순천문화의 거리 일원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8.08 1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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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순처시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밤을 테마로 특화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달빛야행은 1000년 역사길, 순천 문화체험길, 근대문화체험길 3개권역 14곳에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순천부읍성에 소재했던 관청을 직접 체험해보는 1000년 역사 체험과 근대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성벽쌓기 체험, 장명석등 만들기 체험, 사령 집무체험을 할 사령청, 관아에 필요한 음식을 조달하는 지공청 체험, 조선시대 옷감을 취급하던 저시전에 관한 휴대용 배틀체험, 대장간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근대문화체험으로는 호패제작 체험과 근대복장 복식체험, 옛날 청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근대 병원체험, 근대학교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에는 문화재 달빛과 어우러진 가족,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 이영애 가야금병창, 지역예술인 등의 공연과 함께 연극, 마술,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문화유산인 순천향교와 팔마비, 프레스턴 가옥, 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관 등 10곳에는 스탬프북이 비치돼 있어 10곳 중 5곳 이상 스탬프를 확인할 경우 종합상황실인 한옥글방에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를 밤에 즐기는 색다른 콘텐츠로 낮 동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