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그룹 불확실성에 '발목' 롯데쇼핑, 하반기도 부진 전망

임혜현 기자 기자  2016.08.08 10:36: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쇼핑이 그룹 수사 상황에 시달리는 상황 속에 하반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 선고를 받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롯데쇼핑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역시 이날 롯데쇼핑에 대해 할인점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풀이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0만8000원으로 낮췄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도 "국내 백화점만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모든 사업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안 좋았다"며 "특히 국내 할인점 사업이 영업적자 300억원을 냈다"고 꼬집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데 이어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한 7조5000억원을,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7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200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