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급증하는 '드론시장' 보험 개발 "절실"

국내 드론시장 규모 향후 1000억원대 예측…다각적 측면 연구 필요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8.08 10:17: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5년 이내 기업 40%가 드론을 이용하게 되면서 드론 보험 수요 역시 급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보험연구원은 '드론보험의 전망과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드론 기술의 빠른 진보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민간 드론시장은 2020년까지 매년 19%씩 성장, 5년 이내에 기업 40%가 드론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국내 드론 관련 산업이 향후 10년간 31만명의 일자리와 12조7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다고 예상했으며,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시장 규모가 2019년 10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드론 사용은 △제삼자 신체·재물 손해 △사생활 침해 △개인 영공 침해 △드론 촬영정보 유출배상책임 △드론 적화물 손해 배상책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의 고장 및 분실 △날씨에 의한 운행 중단 △드론 사업자에게 발생하는 휴지손해 등의 손해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의 경우 드론을 영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항공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이 정한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최창희 연구위원은 "다만 외국 보험사들이 다양한 손해를 담보하는 드론에 특화된 보험을 출시하고 있는 데 반해, 국내 보험사들은 신체·재물 배상책임만을 담보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드론보험으로 판매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험사들은 다양한 손해 담보 보험상품 개발 및 언더라이팅 능력 제고, 드론 관련 피해 반영한 약관 및 요율 조정, 드론 제조기업과의 제휴, 단종보험 대리점 판매채널 구축 등을 통해 향후 드론보험시장 확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