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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수영대회 경기 중 2명 사망 1명 부상

대한수영연맹 주최 '제9회 여수가막만 전국바다수영대회'서 사고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8.06 2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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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한 '제9회 여수가막만 전국바다수영대회'에서 경기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오늘 오후 12시54분께 여수시 소호동 소호요트경기장 앞 해상에서 열린 수영대회 1㎞ 종목에 참가한 강 모(64세, 남) 씨와 조 모(44세, 여) 씨가 수영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강 모 씨는 출발점에서 100m가량 수영 후 의식 없이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속히 여수소재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고, 조 모 씨는 반환점을 돌아서 도착지점 약 100m 앞에서 자유형에서 배영영법으로 변경해 수영 중인 것을 안전관리요원이 이상히 여겨 확인하자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 시행하며 여수소재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또한 임 모(36세, 여) 씨는 1㎞ 수영 완료 후 육상 대기해 탈진증세 호소,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회복 중이며 생명엔 큰 지장은 없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날 바다수영대회 주최 측 (주)대한수영연맹에서는 제트스키 등 27척과 안전관리요원 78명이 안전관리 중이었으며 오후 2시 이후로 수영대회를 잠정중단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행사 주최 측과 목격자를 상대로 사망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