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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일 폭염에 야외활동 자제 부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8.05 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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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최근 연일 폭염특보를 발효하는 가운데 올 들어 92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옸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도록 지도 관리하고 있다. 논·밭 작업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홀로 살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키면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을 부탁했다.

도에 따르면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인 12시부터 5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어린이 및 야외 근로자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은 채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터, 부채 등 홍보자료를 배포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폭염 발령 시 농촌지역에서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발령상황 및 무더위 시간대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알리고 있다.

이순석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