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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민생투어 나흘째 여수 찾아

율촌2산단 조기완공 비롯, 여수 경제활성화 적극 지원 약속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8.05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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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4일 여수를 찾아 율촌2산단 조기완공 등 여수경제 활성화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투어 나흘째인 김무성 전 대표는 주철현 시장의 율촌2산단 조기완공 건의에 대해 "매립 깊이가 10m 정도면 가덕도 매립 당시 70m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같이 풀어보자"고 말하며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 조기완공에 청신호를 켰다.

김무성 전 대표는 4일 여수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지역 어촌계장 100여명을 만나 어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민심 청취를 시작으로 민생투어 나흘째 여수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전 대표는 이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에서 주철현 시장을 만나 명예 여수시민답게 가장 먼저 박람회장 활성화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물었다.

이에 주철현 시장은 "현재 민간 기업으로부터 1100억원 투자를 유치했고, 매년 300만명이 넘게 박람회장을 찾고 있어 청소년해양교육원과 기상과학관만 정부가 건립해주면 박람회장은 연 500만명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 전 대표와 주 시장은 여수국가산단 내 재원산업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여수 상공인들과 경제 관련 민심을 청취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표에게 여수국가산단 공장용지 부족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의 해결책으로 율촌2산단 조기완공을 적극 건의했다.

주 시장은 율촌2산단과 여수국가산단과의 연계 개발에 대한 이점을 알리며 "정부차원에서 매립의 속도를 내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김 전 대표는 답변에서 부산 가덕도 매립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매립 깊이가 10m 정도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며 "같이 적극적으로 풀어보자"고 화답했다.

한편 김 전 대표와 지역 어업인 간담회에서 김형주 여수수협 조합장은 '여수산단 기업 조성 이후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국회차원 환경영향평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표는 그동안 정부주도 환경영향평가가 없었던 것에 의아해하며 "어민들을 위해 제대로 된 환경 영향평가를 한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