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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컷] 지하철 출·퇴근길, 리우올림픽 모바일로 보려면?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8.04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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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6 리우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구 반대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되는 만큼, 그곳과 시차가 무려 12시간인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경기가 밤 9시부터 다음날 낮 12시 사이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림픽 마니아라면, 실시간 중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다시보기(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게 필수일 듯 한데요.

이런 수요를 예측했는지, 많은 사업자들이 리우올림픽 클립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VOD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엔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올림픽 시즌 출·퇴근길 지하철 풍경은 전보다 더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림픽 생중계는 중계권을 가진 KBS, SBS, MBC 지상파 3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상파 3사도 방송시간대를 고려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3사 모바일 플랫폼 'POOQ(푹)'에서 클립영상 VOD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유료방송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이동통신사업자도 올림픽 중계권에 손길을 내밀었는데요.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사와 리우 올림픽 중계권 계약을 맺었습니다.

자사 IPTV서비스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의 IPTV 브랜드 'B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리우올림픽 전 경기를 실시간 및 VOD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인데요.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VOD 영상은 한국 선수들의 메달획득 경기를 대상으로 하이라이트 및 클립영상 형태가 될 예정입니다. 특히 옥수수로 매일 올림픽 VOD 영상을 이용하는 고객 500명의 데이터 부담을 덜기 위해 500MB SKT LTE 데이터 쿠폰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SK텔레콤 계열사의 올림픽 중계 소식에, 업계에서는 '모바일'이라는 강점을 가진 이통사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중계를 함으로써 "자사 모바일 플랫폼 '옥수수'에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의도"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업자도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카카오는 다음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올림픽 특집페이지'를 연다고 합니다.

올림픽 특집페이지는 △실시간 주요 뉴스를 볼 수 있는 '뉴스' △선수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상' △국가대표팀은 물론 모든 경기의 일정 및 경기결과 기록 등을 볼 수 있는 '일정·결과' △대한민국 순위 및 대회 참여국 전체의 메달 현황을 볼 수 있는 '메달'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가대표204'등으로 구성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