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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이집트 첫 수주 전동차 최종편성 출고

현지 발주처로부터 사업수행능력 인정…"후속사업 수주 노력"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8.02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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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로템(064350)은 지난 1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세마프사 현지공장에서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사업의 최종편성 출고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랄 모스타파 알사이드 이집트 교통부 장관 △타렉 카빌 이집트 통산산업부 장관 △타렉 가말 엘 딘 헤랄 이집트 터널청 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12월 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따낸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3760억원 규모다. 현대로템은 사업수주 당시 이집트 전동차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일본 업체를 제치고 기술평가 및 가격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 현지 발주처인 이집트 터널청으로부터 시승평가 및 영업시운전 결과를 인정받아 납품차량들의 영업운행 시기가 앞당겨지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카이로 1호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카이로 3호선 및 5호선 전동차 공급 등 향후 현지에서 추진될 후속 사업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카이로에서 지난 4년간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마침내 이 사업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며 "현지에서의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예정된 사업에서도 기술이전·장기 유지보수 수행 등을 통해 이집트 철도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