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16.08.02 10:54:02
[프라임경제] 내년 12월 대선이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40.6% vs 새누리당 33.2% vs 국민의당 14.0%로, 더민주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7.4~26.6%p 앞서며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22.9%의 지지를 얻은 유승민 의원이 선두를 달렸고,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7.5%로 선두를 달렸다.
다만, 여덟명의 후보군을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4.3%의 지지를 얻어 24.2%의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불과 0.1%p차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0.3%로 3위를 지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1%, 오세훈 6.9%, 김무성 6.3%, 손학규 5.0%, 유승민 4.9%순으로 나타났다.
◆제19대 대선 지지도, 더민주 40.6%(▲3.6) vs 새누리 33.2%(▲1.9)
내년 12월 치러질 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3자대결 시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40.6%) △새누리당(33.2%) △국민의당(14.0%)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7.4~26.6%p 앞서며 총선 이후 4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무응답 : 12.1%).
지난 6월말 대비 △더민주(37.0 → 40.6%)는 3.6%p, △새누리(31.3 → 33.2%)는 1.9%p 동반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17.1 → 14.0%)은 3.1%p 하락했다.
더민주는 △남성(39.2%) △여성(42.1%) △19/20대(57.4%) △30대(57.2%) △40대(55.6%) △서울(47.2%) △부산/울산/경남(42.1%) △블루칼라(38.5%) △화이트칼라(61.1%) △학생(55.4%) △기타/무직(38.0%)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은 △50대(49.8%) △60대(60.0%) △경기/인천(37.8%) △충청(43.6%) △대구/경북(38.2%) △강원/제주(51.4%) △농축수산업(46.1%) △자영업(45.9%) △전업주부(44.2%)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호남은 △더민주(52.9%) △국민의당(25.4%)로, 더민주가 2배 이상 앞섰다.
◆새누리, 유승민(22.9%) vs 김무성(13.5%) vs 오세훈(12.8%)
◆더민주, 문재인(27.5%) vs 손학규(12.6%) vs 박원순(11.6%)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새누리당 차기 대통령 후보적합도는 유승민 의원이 22.9%의 지지를 얻어 13.5%의 김무성 전 대표와 12.8%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9.4~10.1%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 5.9% △홍준표 경남지사 5.4% △김문수 전 경기지사 5.1% △원희룡 제주지사 3.8%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0.6%).
더민주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7.5%의 지지를 얻어 독주하는 가운데 뒤를 이어 △손학규(12.6%) △박원순(11.6%) △김부겸(10.0%) △안희정(8.9%) △이재명(7.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2.0%).
◆차기대통령 적합도, 반기문 24.3%(▲1.2) vs 문재인 24.2%(▼1.6)
모두 여덟 명의 후보군을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반기문 총장이 24.3%의 지지를 얻어 24.2%의 문재인 전 대표를 불과 0.1%p 앞서며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뒤를 이어 △안철수 10.3% △박원순 8.1% △오세훈 6.9% △김무성 6.3% △손학규 5.0% △유승민 4.9%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0.0%).
지난 6월말 대비 △반기문(23.1% → 24.3%) 총장은 1.2%p 상승한 반면, △문재인(25.8% → 24.2%) 전 대표는 1.6%p △안철수(10.9% → 10.3%) 전 대표도 0.6%p 동반 하락했다.
직전 조사에서 3.8%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더민주 손학규 상임고문은 최근 언론노출 빈도가 증가하면서 5.0%의 지지를 얻어 7위로 한 계단 올라선 가운데 더민주 지지층에서 2.2%의 매우 저조한 지지를 얻은 반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9.3%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조사는 7월29~31일 3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2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6년 5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6.9%).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