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8.02 10:58:04
[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이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 무산 이후 획기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며 업무 정상화에 나섰다. 월 기본료가 1만원 이하인 LTE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은 것.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자사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이동통신업계 최저가 LTE 유심요금제 '조건없는 USIM(유심) LTE 5·9' 요금제 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알뜰폰 지원정책이 뒷받침됐다.

새로 선보인 요금제 2종은 약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본료는 각각 부가세를 제외하고 5900원, 9900원이다. 다만 이용 기간을 24개월로 약정하면 매달 기본료를 2000원씩 할인된 가격 2900원, 79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조건없는 유심 LTE 5' 요금제는 월 기본료 5900원(부가세 별도)에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500MB(메가바이트)를 기본 제공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조건없는 유심 LTE 5' 요금제는 LTE폰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량이 적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건없는 유심 LTE 9'요금제는 월 기본료 9900원(부가세 별도)에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1GB를 기본 제공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무료와이파이(Wi-fi)를 주로 이용하고 이동중에만 데이터를 이용할 경우 합리적인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해당 요금제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헬로모바일 온라인숍인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입 시 가입비와 유심가격은 면제된다. 월 기본 제공량을 초과할 경우, 다른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에서 요금이 과금된다.
현재 KT망으로 우선 출시됐고, 향후 SKT망을 통해서도 유사한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 출시에 대해 "알뜰폰 1위에 걸맞게 획기적인 요금 경쟁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가계 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존에 납부했던 요금과 비교하면 통신비가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 12개월 동안 기본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24개월 약정 하고 ‘조건없는 USIM LTE 5’ 요금제에 가입하면 12개월 동안은 부가세를 포함해 기본료 2145원에 음성 50분,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