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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주민 세월호 유가족 초청 '기억을 더하다 展' 개최

2∼8일 광산구 장덕도서관…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8.02 0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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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주민들은 세월호의 의미를 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해 유가족을 초청해 마련한 전시회(기억을 더하다 展)가 2일부터 8일까지 광산구 장덕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4시 개막식에서 광산구와 주민이 모은 후원금 1000만원을 유가족에게 전달한다. 또 세월호 유가족과 세월호 변호사로 유명한 박주민 국회의원이 '우리는 왜 세월호를 기억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기억을 더하다 展에서 만나는 작품은 전등, 압화 등 공예품 26점이다. 안전한 사회를 향한 열망이 어린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산구 주민들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초청해 성사됐다.

주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함께 크는 나무 협동조합'과 함께 세월호에 대한 자신의 기억과 생각을 유화, 캘리그라피, 손뜨개, 가죽공예 등으로 표현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으로 지난 4월 '기억을 나누다 展'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광산구가 주최한 '사회적 경제 크라우드펀딩' 모금과 전시회 판매를 통해 후원금 1000여만원을 모았다. 지난 4월 주민들이 열었던 전시회의 후속 행사인 셈이다.

기억을 더하다 展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으로 장소를 옮겨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