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함안군이 벼 재배농가들의 재해보험 가입면적에서 경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올 6월 말까지 1016개 농가에서 총 2009ha에 대한 벼 재해보험 가입을 마쳐 전체 벼 재배 6500개 농가 5500ha 재배면적 대비 36.5%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벼 재해보험 가입 297개 농가의 가입면적 677ha와 비교해 197% 급증한 수치다.
군은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지원을 추진해 군비지원율을 기존 26%에서 30%로 확대하고, 자부담은 기존 14%에서 10%까지 낮춰 농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또 무재해로 보험기간이 만료될 경우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무사고 환급제도'를 처음 시행하고, 군비지원 확대 및 재해보험 개선내용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각종 재해에 대비한 위험관리와 경영안정장치인 농작물재해보험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이 늘어난 것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경영 활동을 지원한 차정섭 군수의 민선 6기 공약 이행이 큰 몫 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