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6월 중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 2013년 6월 0.28%포인트 하락 이후 올해 0.03%포인트 떨어지며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 6월 중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03%포인트 하락한 0.71%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폭은 0.28%포인트, 2014년 6월 0.18%포인트, 지난해 0.19%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의 경우 올해 6월 말 기준 1.04%로 전월 말 1.04%대비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0.28%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원인에는 STX조선해양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약 1.4%포인트 상승한 효과가 가장 크다는 진단이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1%로 전월 말 0.95%에 비해 0.24%포인트 내려갔으며 전년동월 0.78%대비로도 0.0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과 반대로 가계대출의 경우 연체율은 0.31%로 전월 말 0.37%보다 0.06%포인트 내려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도 0.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27%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0.24%였으며,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도 0.13%포인트 내려간 0.48%로 파악됐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42%과 비교해 0.04%포인트 하락하며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9%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가계대출 연체율의 꾸준한 감소세에도 기업대출 연체율은 소폭 증가했다"며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 및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