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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혁신'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스마트근무제' 도입

스마트워킹센터, 시·공간 제약·복장제한 없는 효율적 업무 환경조성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7.26 14: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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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재택근무, 자율출퇴근제 등을 포함한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25일부터 △재택근무 △자율출퇴근제 △워킹맘 지원 △스마트근무제 등 업무혁신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기획아이디어 도출, 상품 및 디자인 개발 등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의 사무공간에서 시간·공간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킹센터도 가동한다.

센터 근무대상자는 본점·영업점에서 단독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직원들이다. 예를 들어 정보통신기술(ICT) 직원 중 분석·설계나 테스트 등 개별적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나 본부 △기획안 도출 △연구조사 △데이터 분석 △문서작성 담당 직원일 경우다.

영업점 직원 중에서도 외부 섭외를 담당하는 △RM △RRM △IRM △PB 직원도 스마트워킹센터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스마트워킹센터에는 복장제한도 없다. 센터 근무 시 청바지, 운동화뿐 아니라 반바지나 후드티 등 모든 복장을 허용하며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유연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현재 센터는 강남, 죽전, 서울역 총 3곳에 마련됐다.

자율 출퇴근제도 도입된다. 이 제도는 육아문제 등으로 출근시간을 미뤄야 하는 경우, 원거리 주말부부가 매주 월요일 아침만 늦게 출근하는 경우, 글로벌 파트너의 업무시간에 맞추는 경우, 러시아워(Rush Hour)를 피해 조기 출근하는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다.

영업점 직원은 고객과의 대면업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재택근무나 스마트워킹 근무보다는 자율 출퇴근제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스마트근무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창의와 행복으로 따뜻한 신한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스마트근무제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