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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매출 잡아라" 롯데百 '롯데 블랙 슈퍼쇼' 진행

역대 최대 규모 대관행사…먹거리·즐길거리 풍부한 '쇼핑박람회' 형식

백유진 기자 기자  2016.07.26 1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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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닷새간 경기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 SHOW)'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6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하고 530억원의 물량이 동원된 역대 최대 규모의 대관행사다. 패션·리빙·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보다 면적을 넓힌 1만7000㎡ 규모의 행사장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대관행사를 통해 백화점 비수기인 7월에 매출을 활성화하고 파트너사의 누적 재고 소진을 도울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진행된 대관행사에서는 100만명의 고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총 13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쇼핑 박람회' 형식으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제품군뿐 아니라 미국 3대 커피 인텔리젠시아와 만석 닭강정·삼진어묵 등 국내외 유명 먹거리 및 아트솜사탕·삐에로풍선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비롯, 주차장까지 짐을 들어주는 '핸즈 프리(Hands Free)'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불어 판매 금액별 상품권이나 감사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대관행사 초반 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10대 파격가 상품' 이벤트와 '일별 줄서기 상품전'을 통해 △구찌 선글라스 △락피쉬 우븐 스니커즈 △돌체구스토 캡슐커피머신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전·가구 분야는 롯데하이마트와 연계, 전년보다 행사장 넓이를 넓혀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TV를 비롯해 △미니 빔 프로젝터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밥솥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혼수 아이템을 최저가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지난해 대관행사에서 높은 매출을 올려 하반기 매출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 유통업계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도 소비 심리를 활성화해 파트너사의 재고소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