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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위해식품 사범 특별단속

식품 제조·판매업체 7곳 적발·입건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26 1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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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6월부터 7월까지 여름철 위해식품 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제조·판매업체 7곳을 적발·입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중·대형마트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냉면 및 냉면육수, 양념류 등을 수거·검사해 해당업체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김해시에 유통 중인 부적합 제품을 회수 및 폐기처분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합천식품 '함흥식양념장(2㎏)','함흥식양념장(500g)' '물냉면양념장(500g)'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고 '함흥식양념장(500g까지)'에서는 식중독균(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이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된 대장균군, 식중독균은 섭취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해당업체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김해시에 유통 중인 부적합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폐기처분하도록 조치했다.

이 외에도 관할구청에 영업등록도 하지 않고, 반찬류를 전문적으로 제조·가공해 마트에 납품·판매한 곳도 입건됐다. 이들은 다른 제조업체 제품에 자신의 상호를 임의로 표시해 직영점 또는 가맹업체에 납품·판매, 포장된 고춧가루를 개봉해 소량으로 소분한 것을 다른 시의 대형 장례식장에 납품·판매했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이번에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이 검출된 냉면 양념장은 섭취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해당 제품이 시중에 일부 유통·판매될 수도 있으니 해당 제품을 발견할 경우에는 반품 또는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 사고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