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젊은층 중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입시와 취업경쟁 등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하고 서구적인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두피 지루성피부염이나 모낭염 같은 면역질환이 발행하면서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탈모는 보통 두피건강이 악화됐을 때 잘 나타난다. 두피는 피지와 각질, 비듬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세균이 증식하면 염증을 일으키고 탈모까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은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렇게 두피에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나타나면 각종 두피 질환이 나타나는데 두피 지루성 피부염과 두피 모낭염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두피 지루성 피부염은 활발한 피지분비로 나타나는 질환인데 처음엔 가려움증부터 시작해 하얀 각질은 물론 노란 각질이 나타나 나중에는 두피가 점점 붉어진다. 모낭염은 모낭에 세균이 침범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두피 위생상태가 불량할 때도 잘 생긴다.
두피에 피지나 각질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 노폐물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독소를 발생해 염증까지 유발한다.
노폐물들이 배출되지 않는 이유는 내부 장기 기능 이상으로 면역체계가 교란됐기 때문인데 이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범하기 쉬워 두피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두피는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기 쉽다. 결국 탈모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하게 되면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를 막는 지름길이다.
박건영 생기한의원 대구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