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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벼 병해충' 초기방제 당부

흰등멸구, 먹노린재, 혹명나방 등 작년보다 증가세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25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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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벼 병해충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흰등멸구, 먹노린재, 혹명나방 등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으며,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은 4배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흰등멸구가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흰등멸구, 벼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은 중국으로부터 저기압 기류를 타고 국내로 들어오는 해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농가별 예찰을 통해 볏대 아래쪽을 유심히 살펴 병해충이 증가하면(20주 기준 벼멸구 20마리, 흰등멸구 200마리 이상) 적용약제를 사용해 초기에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 같은 병해충을 예상해 무인헬기와 광역방제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도내 시군별 4만2500㏊에 공동방제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지역별 공동방제 주요 대상 병해충으로는 멸구류, 노린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으로 적기에 동시방제가 이뤄짐에 따라 해충 발생 밀도는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농업기술원은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발생상황과 예찰결과 등을 분야별 전문가와 면밀히 분석해 시군 및 관련기관과의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