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신지식농업인에 경남 농업인 5명이 선정됐다.
올해 전국에서 67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쳐 20명이 선발됐으며, 그 중 경남 농업인은 식품가공분야에 2명, 축산 채소 6차산업 분야에 각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콩이랑농원 고성군 정재호(56)씨는 전통 장맛을 지키기 위해 전통장류 표준화 매뉴얼을 개발하고 '콩이랑된장학교'를 운영하는 등 전통식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금와목장 하동군 안상섭(53)씨는 낙농 유제품가공과 체험, 교육을 진행해 낙농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귀농·귀촌인에게 기술과 재능을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농촌을 만들고 낙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다오영농조합법인 하동군 정소암(49)씨는 녹차꽃주 녹차효소 차꽃식초 녹차소스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맛과 향미를 개발하고, 차꽃에센스로 건강식품까지 시장을 넓혀 나감으로써 녹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웰빙그린딸기농장 산청군 안종균(55)씨는 시설딸기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딸기육묘부터 생산·수출, 온라인 판매, 친환경매장 운영 및 귀농인 교육과 현장교육장 운영 등으로 농가 신지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두레마을 함양군 이상인(59)씨는 산머루를 이용한 와인 및 음료개발, 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농업6차산업 우수모델 농가로서 제품개발 교육과 산학협력 연구를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종률 농업정책과장은 "신지식농업인을 통해 선도적 농업경영모델을 만들겠다"며 "신지식인농업 리더의 성공 비결과 특화된 기술이 지역 농가에 전파돼 농가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농업인을 1999년부터 정부에서 선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