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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전환'에도 나흘째 하락 마감

0.09% 내린 2010.34…STX중공업 하한가 기록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7.22 15: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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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도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88포인트(0.09%) 내린 2010.3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 993억원가량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201억원 정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9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며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41억, 비차익 567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607억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366개 종목이 내려갔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02%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건설업(1.40%), 금융업(1.27%), 종이·목재(1.17%), 의료정밀(1.13%) 등이 1% 이상 뛰었다. 반면 전기·전자(-1.26%), 섬유·의복(-1.12%), 비금속광물(-0.75%), 운수창고(-0.58%), 기계(-0.56%)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2만7000원(-1.75%) 내린 151만6000원에 거래를 끝냈고 LG화학(-3.41%), 고려아연(-1.71%), 한국항공우주(-1.46%) 등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현대모비스(1.54%), POSCO(1.86%), SK이노베이션(3.81%), 삼성에스디에스(3.36%) 등은 강세였다. STX중공업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은 0.58포인트(-0.08%) 하락한 707.5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2억, 90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4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7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2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6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운송(1.63%), 유통(1.10%), 금융(1.03%0, 금속(0.64%) 등이 올랐고 기술성장기업(-2.14%), 출판매체복제(-1.73%), 기타서비스(-1.34%), 통신서비스(-0.49%)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바이로메드(-10.98%), 코미팜(-2.61%), 에스엠(-1.15%), 바이넥스(-6.40%) 등이 떨어졌고 컴투스(1.74%), 휴젤(1.71%), 에스티젠(2.51%), 인바디(4.29%) 등은 상승했다. 제로투세븐과 에이테크솔루션은 상한가를 쳤다.

한편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134.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