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22 13:58:29

[프라임경제] 안상수 인천시장이 마창여객 파업과 관련해 최근 창원시청 주변과 자택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마창여객지회에게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7월11일부터 마창여객의 전면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지난 19일부터는 자택까지 찾아와 집회를 펼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고통이 초래되자 22일 오전 김병석 공보관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성명서에 "노사 당사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 시가 개입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앞으로도 마창여객 노사가 풀어야 할 사안에 대해 개입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에, 마창여객 노조 관계자는 "창원시는 교통행정을 감독하면서 버스회사에 보조금을 주는 기관이다"며 "버스운행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적극 개입해 문제를 풀어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창원시청은 노사분쟁에 개입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는 노사간 임금 등 근로조건에 대한 분쟁상태에 대해 직접 간여하는 것은 노사자치에 부당하게 간섭하는 것이 되므로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진 안상수 시장의 입장을 다시 한번 천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