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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제기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7.22 08: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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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지난 4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삼성 이건희 회장(74)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파일을 입수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이 회장으로 보이는 남성이 젊은 여성들에게 돈을 건네는 모습과 성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대화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2011년 12월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여성에게 돈을 건네며 "네가 오늘 수고했어. 네 키스 때문에 오늘 ○○했어"라는 음성이 들린다. 또 2012년 3월에 촬영된 영상에서는 "감기 때문에? 감기하고 ○○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말한다.

뉴스타파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촬영된 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영상의 장소를 추적한 결과 서울 논현동 한 고급빌라와 이 회장이 새로 마련한 삼성동 자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 매체는 지난 4월 파일을 입수한 뒤 영상 전문가를 통해 위변조 분석을 의뢰했지만, 어떠한 허위라고 볼 만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동영상 촬영의 주모자가 선모씨와 이모씨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회장 거처에 드나든 여성과 함께 이 영상을 촬영했고, 이를 무기로 삼성에게 돈을 요구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삼성 측은 "동영상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받은 적이 있지만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