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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VR방' VR플러스 쇼룸, 22일 강남역 오픈

슈팅·액션·시뮬레이션·롤러코스터·패러글라이딩 VR 체험 무료 제공…"VR 저변확대 기대"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7.21 1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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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1호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방'이 서울 강남역에 오픈한다. 육성 단계인 VR산업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VR플러스(대표 박미숙, 황명중)는 22일 강남역 1번출구 앞에 'VR 플러스 쇼룸(Show Room)'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VR 플러스 쇼룸은 기존 PC방과 카페, 그리고 VR 체험존을 접목시킨 국내 첫 VR기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일반 게임 PC 102대와 오큘러스 리프트 HMD(Head Mounted Display)4대, HTC 바이브 4대, 어트랙션 2대, 시뮬레이터 1대를 준비해 VR 체험을 가능케 했다.

특히 △슈팅 △액션 △시뮬레이션 △스포츠 △FPS(1인칭 슈팅) 게임을 비롯해 △롤러코스터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당분간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재철 VR 플러스 이사는 "VR기기 및 콘텐츠 개발업체들과의 공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산업과도 공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간을 제공해 보다 나은 양질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VR 복합 문화공간 탄생은 한국VR산업협회가 VR산업 저변 확대 및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VR 테마파크 개발운영 위원회'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김홍석 한국VR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고급 VR콘텐츠를 체험해보고 싶지만 가격적인 부담으로 주저하는 젊은 층에게 VR 플러스 쇼룸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VR산업 발전의 큰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앞서 와우인사이트(대표 강성희) 역시 강남역에 국내 첫 VR방을 론칭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정부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해 VR방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이 회사는 VR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재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