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기자 기자 2016.07.19 11:36:16
[프라임경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9.01(2010년 100기준)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4월 0.3%, 5월 0.1% 각각 상승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윤창준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월 평균, 5월 44.26달러에서 6월 46.30달러로 4.6% 오르면서 석탄·석유제품 부문이 전월 비 4.3%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차 금속제품도 같은 기간 1.9% 상승했다. 공산품은 0.5% 올랐고 음식점 및 숙박, 부당산을 중심으로 서비스도 0.1% 상승했지만 농림수산품은 농산물이 내려 1.7% 하락했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보합을 보였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 지수가 0.4%, IT는 0.1% 내렷다. 신선식품 지수의 하락률은 7.6%로 내림폭이 더 컸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1.6% 올라갔다.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가공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잠정치)는 94.02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0.4% 올랐다.
원재료는 5월보다 2.9%,, 중간재도 국내 출하와 수입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최종재는 자본재가 올랐으나 소비재가 내리면서 5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출하 외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94.80을 마크하며 전월에 비해 0.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