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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B 지자체장, 친인척 별정직공무원 '특채' 의혹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7.19 0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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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다수 언론사에 의해 보도된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으로 여의도 정가가 뒤숭숭하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갑질, 친인척 별정직공무원 특별채용 의혹이 제기돼 지역정가를 한바탕 뒤흔들 전망이다.

18일 익명의 제보자는 경기도 B 지방자치단체장이 친인척을 별정직공무원에 특별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다른 시·군·구 단체장에게도 친인척 채용사례가 있을 수 있으니 취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도덕성이 결여된 지방자치단체장이 많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정치인의 친인척 수행인력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지만, 정치인에게 있어 도덕성이라는 덕목은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편 국회사무처(총장 우윤근)는 19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제4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및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관련 국회윤리법규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발생한 친인척 보좌진 채용문제와 관련해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법조계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국민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국회윤리법규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김영일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이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관련 외국의회의 사례'에 관해 주제발표한다. 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는 '국회의원 보좌직원 채용문제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준비한다.

토론자로는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성수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고계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이 나선다.

여기에 이용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및 배재정 전 국회의원(제19대, 더불어민주당), 이두아 전 국회의원(제18대, 새누리당) 등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문제의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관해 논의한다.